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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disease is worse than the doctor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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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letsgojulia 2020-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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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스피킹 문장 중에 있었던 예문..
아마 강사님이 코로나 사태를 염두에 두고 만든 문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있는 대구는 정말 재난영화를 방불케합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걱정했는데 이틀전 통장이 집집마다 돌며 마스크 10개씩 나눠 주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제가 있는 아파트에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서 정말 걱정입니다.
오늘 다시 애들 등교가 2주 더 연기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은 패닉에 빠진 상태입니다.
눈뜨고 나면 불어나 있는 확진자 수에 인터넷 열어보기도 무섭네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요즘처럼 절실하게 느껴질때가 또 있었을까요?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 일상의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미드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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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그래도 대한민국이 대단한 것은 하루에 수만 건의 검사가 이루어 진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미국은 의료비가 터무니 없이 비싸 검사를 하는데, 엄청난 개인 돈이 들어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료보험이 한국처럼 국가 차원에서 제대로 지원되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개인의 능력으로 이루어 지는 면이 많다 보니 여태까지 검사는 445명에게만
이루어 졌다고 하네요. 일본도 하루에 100명 밖에 검사를 못한다고 하드라구요.
그래도 대한민국은 하루에도 수만건씩 검사해서 수백명씩 찾아 내는 능력은 대단합니다.
미국은 거의 검사를 안 하다 보니 누가 걸렸는지, 아무 것도 모르는 깜깜한 상태라 훨씬 더 불안합니다.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구요.
미국이 몇명 안 걸렸다고 하는 것은 단지 검사를 거의 안 해서 일 뿐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인구 3억에 걸린 사람이 몇 십명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에 대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물심 양면으로 힘들지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돕는 대한민국의 저력이 돋 보이니, 멀리서 지켜보는
저로서는 곧 이겨낼 대한민국이 든든해 보입니다.
어떤 한국의 제약회사가 코로나 치료제도 임상실험에 들어 가 7일 후에 승인만 나면,
100명을 상대로 임상실험도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이제 제약으로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려울 때일 수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혜롭게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매일 기도합니다. |
2020/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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